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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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 낳은 달걀이 벌써? 유통업계 시간전쟁 후끈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9-23 12:34
조회
1663


유통업체들이 ‘시간전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 GS25는 초단기·초소량 배송을 확대했다. 8월 19일 GS25는 업계 최초로 자체 배달 플랫폼 ‘우리동네딜리버리(우딜)’ 서비스를 도입했다. 우딜은 배달기사가 GS25의 상품을 도보로 이동하며 배달하는 서비스다. 배달 반경은 상품을 픽업하는 매장에서부터 1.5㎞ 내 지역, 상품 중량은 5㎏으로 한정했다. 정식 론칭 전 2주간 진행된 테스트에서 모든 배송은 30분 내 이뤄졌다. 생필품 배달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전문업체의 영역이었지만, 시장이 커지자 아예 편의점이 자체적인 배달 인력을 확보하고 나선 거다.

유통공룡도 초단기·초소량 배송에 뛰어들었다. 롯데온의 ‘한시간 배송’ 서비스는 롯데GRS·롯데마트·롭스 등 롯데 계열사 제품을 1시간 이내에 배달해 준다. 주문 시간이 오전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인 데다 최소 주문금액이 없어 1인 가구에 적합하다. 서비스는 온라인 편의점 ‘나우픽’, 배송 솔루션 스타트업 ‘피엘지’와 함께 진행한다. 롯데쇼핑 측은 “1시간 배송 전담 라이더가 있어 소비자와 라이더의 안전을 보장한다”며 “현재는 잠실역 주변 반경 2㎞ 이내만 배송 가능하지만 강남 등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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