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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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옴니+반품’으로 온라인 공략 강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4-02 11:36
조회
1937



배달 플랫폼 ‘플리즈(PLZ)’와 손잡고 반품 서비스를 차별화한다. 롯데는 온라인 통합작업을 마무리한 뒤 플리즈를 통해 새로운 반품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배달플랫폼 배달원들을 통해 반품 과정을 축소해 온라인몰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만족감을 높인다는 목표다. 플리즈는 마이클로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식자재 배달 플랫폼이다. 지역 거점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배달 기사들이 근거리 음식점에 식자재를 15분 내로 배달하는 구조다. 2015년 부산에서 법인이 설립된 후 광주광역시에 이어 서울(강서, 강진, 강남)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가 지난해 12월 진행한 임원인사도 이커머스 사업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쇼핑은 인사에서 이커머스 사업을 아우르는 유통BU장으로 강희태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을 임명했다. 롯데쇼핑 이커머스사업부장으로는 기존 김경호 대표 대신 조영제 롯데지주 경영전략2팀장을 선임했다.

특히 롯데쇼핑은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됐던 백화점, 마트, 슈퍼, e커머스, 롭스 사업부문을 롯데쇼핑 원톱(One Top) 대표이사 체제의 통합법인으로 재편했다. 통합법인은 쇼핑 내 전 사업부의 투자, 전략, 인사를 아우르고, 기존 각 계열사들은 사업부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올해 롯데의 이커머스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http://www.ekn.kr/news/article.html?no=474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