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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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마트, 한 판 붙자"…롯데vs배민, 즉시배달 시장 두고 격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9-02 16:25
조회
1623


롯데가 롯데온을 통해 ‘한시간배송’에 나서면서 배달의민족과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즉시배달시장을 두고 롯데는 신선, 배민은 배달 경쟁력을 내세워 격돌할 전망이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은 ‘한시간배송 잠실’ 서비스를 내걸고 초소량 즉시배달 시장에 뛰어들었다. 한시간배송 잠실은 잠실 지역에서 가정간편식과 밀키트 상품 50여종, 마스크팩, 클린징 크림 등 롭스의 뷰티·건강 상품 30여종을 포함해 생필품 약 600개 상품을 주문하면 한시간 이내에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최소 주문 금액에 상관없이 상품 한 개만 구매해도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다.

이를 위해 롯데온은 온라인 전문 편의점인 나우픽와 스타트업 피엘지와 손을 잡았다. 나우픽은 창고와 상품 선별 및 포장을 담당하며 피엘지는 롯데온 전담 배달기사를 뽑아 배달 역할을 맡는다. 주문이 들어오면 나우픽이 운영하고 있는 거점센터에서 상품을 준비하고 피엘지 전담 기사가 이를 포장해 배달하는 방식이다. 롯데는 내달 강남 지역에서 ‘한시간배송’ 서비스를 추가로 시행하는 한편 서울 주요 지역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00827010005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