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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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잠실 '한시간 배송'…배달대행 플리즈 책임 배송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8-11 11:34
조회
1618


롯데가 마트와 백화점의 ‘바로배송’에 이어 식품사까지 ‘1시간 배송’을 선보인다. 롯데 통합 온라인몰 ‘롯데ON’은 오는 7일부터 서울 잠실 지역에서 ‘한 시간 배송 잠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잠실역 주변 2㎞ 반경 범위에서 롯데 GRS가 운영하는 4개 브랜드(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빌라드 샬롯)의 110여 종의 상품이다. 여러 개 브랜드 상품을 사도 한 번에 결제하고 배송받을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1만2000원 이상 주문하면 배송은 무료다. 주문 후 30분 내 픽업이 가능한 지정 매장에서 직접 수령도 가능하다. 8월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롭스 등 400여개 상품으로 확대된다.

이는 롯데그룹 내 유통사와 식품사가 협업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통합 배송 서비스다. 식품사의 상품을 롯데온에서 판매하는 단계를 넘어 배송 서비스를 공유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거점센터는 잠실역 지하에 있는 롯데리아 롯데백잠실광장점이다. 고객이 주문한 상품이 거점센터에 모이면 이곳에서 상품을 하나로 포장해 라이더가 배송한다. 식품계열사 매장을 롯데온 배송 거점센터로 활용할 수 있는지 실험하는 것이다. 배송은 롯데액셀러레이터가 투자한 스타트업 플리즈가 담당한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817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