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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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빼든 롯데…답보 상태 '롯데온' 터닝포인트 찾을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2-03 13:39
조회
84
오는 4월 출시 1년을 맞는 ‘롯데온’이 올해 터닝포인트를 마련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경쟁사에 비해 후발주자로 시작한 만큼 시장점유율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가운데, 롯데그룹의 리츠를 활용한 물류 투자 등이 빛을 볼지도 관건이 될 전망이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의 최대 과제는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는 ‘롯데ON(롯데온)’이다. 오프라인 구조조정을 ‘정리’의 개념이라면 롯데온은 ‘이커머스’라는 신성장동력 확보와 연결돼서다. 라이브 커머스 활용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업계 내 경쟁력을 갖추려면 열쇠는 계열 종합물류사인 롯데글로벌로지스에 있다는 분석이다.

롯데쇼핑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자산유동화를 통해 효율적인 자산 운용을 이루는 한편, 조달된 자금을 활용해 올해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에 투자할 수 있어졌다. 그런 만큼 올해 ‘터닝포인트’의 발판을 마련하느냐에 따라 향후 이커머스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이란 진단이다.

실제 롯데온은 다양한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근 롯데액셀러레이터, 피엘지(PLZ)와 3자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한시간배송 잠실’의 확장판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새벽배송과 당일배송을 넘어 주문하면 즉시 배송하는 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출범한 롯데온이 부진을 면하기 위해 롯데리츠의 신규 트렌치로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물류센터와 롯데마트 등의 자산을 추가 편입하고, 자금 조달에 나선 만큼 올해 투자 여력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보인다”며 “내년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중부권 메가 허브 터미널 구축 등도 예정되어 있는 만큼, 올해 이커머스 사업의 문제점 등을 빠르게 파악하고 개선책을 어떻게 마련하느냐에 따라 향후 판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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