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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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통업종 디지털 전환 가속도에 피엘지는 대기업과 파트너 협약을 체결해 배송 서비스를 확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2-08 18:21
조회
2086
식음료 판매, 배달 대행, 스포츠용품 유통 등 전통 오프라인 업종이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해 새로운 경쟁력을 갖추며 디지털 전환에 성공하고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과 지역 중소기업계, 소상공인, 물류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상당 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ICT를 활용해 매출 침체 돌파구를 찾고, 해당 업종 전반의 비즈니스 혁신을 촉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음료 프랜차이즈기업 베러먼데이드링크코리아는 지난해 초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 감소를 타개하기 위해 비대면 판매 품목을 개발하고, 물류에 ICT를 접목한 마이크로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ㆍ운영했다.

음식 배달 대행서비스를 제공하는 피엘지는 기존 주문ㆍ배송ㆍ관리 정보를 통합한 마이크로 물류 플랫폼을 구축하고, 여기에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반 식자재ㆍ메뉴 추천 솔루션을 개발해 적용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00% 늘었고, 유통 대기업과 파트너 협약을 체결해 전국으로 배송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스포츠용품 전문기업 학산은 대면 마케팅을 빅데이터 기반 데이터 마케팅으로 전환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중국과 일본 경쟁사 제품, 자사 구매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새로운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고 전개했다.





3개 기업의 공통점은 '부산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의 스마트물류 비즈쿨, 스마트물류 상용화 지원사업,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ㆍ활용 지원사업' 수혜 기업이라는 점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비대면ㆍ디지털 전환 지원 대상을 비ICT 업종으로 확장했다. 클라우드 이용지원 102개, 제조 AI 역량강화 40개, 물류ICT융합지원 24개 등 382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상품과 서비스에 디지털 접목을 지원했다.



https://www.etnews.com/20210205000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