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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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시장으로 번지는 지역 유통업계 경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3-16 18:17
조회
109
지역 백화점업계 경쟁이 온라인 시장으로 번지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소비트렌드 변화로 인해 기존 오프라인 매장이 축소되는 반면 온라인 쇼핑시장은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14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역 주요 백화점 3곳 모두 온라인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30-50% 신장했다. 이에 지역 유통업계에선 온라인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보다 차별화된 온라인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양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2001년부터 자체 온라인 쇼핑몰 '갤러리아몰'을 운영 중이다. 갤러리아몰에선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의류, 잡화, 수입화장품, 유아용품 등은 물론 다양한 결제 혜택과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갤러리아몰은 이달 1-11일 동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0% 이상 신장하는 효과를 거뒀다. 코로나가 국내에 상륙하기 전인 2019년과 비교해선 소폭의 신장률(20%)을 보였다. 온라인 매출 중 가장 큰 인기를 얻은 상품군은 영캐주얼 상품(60% 이상)이다. 갤러리아 한 관계자는 "현재 온라인 매장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 채널을 필두로 라이브 쇼핑의 컨텐츠와 기획전을 점차 늘려가고, 브랜드와의 협업 등을 제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지난해 4월 런칭된 '롯데ON'에서 온라인 쇼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롯데쇼핑은 기존 백화점, 마트, 슈퍼, 롭스, 하이마트, 홈쇼핑 등 각기 나눠져 있던 유통계열사 사이트를 한 데 모은 온라인 통합 플랫폼 롯데ON을 선보이며 온라인 서비스를 보다 강화했다.
롯데ON에선 추천상품은 물론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 1-11일 롯데ON을 통한 롯데백화점 대전점 매출은 지난해와 대비해 약 50%의 신장세를 보였다. 패션 상품군에선 40% 가까이 매출이 올랐고, 가전 상품군에선 웨딩시즌을 앞두고 90% 신장했다. 식품상품군은 홈족의 증가로 100% 이상 매출이 크게 뛰었다.

롯데쇼핑은 온라인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 1월 마이크로 물류 서비스 플랫폼 스타트업인 PLZ(피엘지)와 업무협약을 맺고 차별화된 배송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또 연령대별로 맞춘 다양한 이벤트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백화점세이는 2015년부터 온라인 대행업체(YIC컴퍼니)를 통해 온라인 시장에 뛰어들었다. YIC컴퍼니는 G마켓, 11번가 등 제휴사를 통해 백화점세이의 상품이 원활히 판매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관리를 대행해주고 있다. 백화점 측도 인기상품을 엄선해 매장으로부터 상품을 수급하고 등록해 재고, 주문, 반품 관리 등을 수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온라인 대행업체를 통한 백화점세이의 온라인 매출(1-11일)은 지난해보다 30% 이상 신장했다. 특히 골프·제화(100% 이상), 아동(62%), 여성의류(40%), 영캐릭터(37%), 주방·침구(34%), 아웃도어(31%) 등의 상품군이 강세를 보였다.

지역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온라인 구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 소비트렌드가 언택트 방식으로 변화함에 따라 다양한 기업에서도 온라인 쇼핑에 특화된 서비스를 내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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