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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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배송도 늦다"…배송 전쟁 올라탄 이커머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3-16 18:34
조회
626


이커머스 업계의 배송 경쟁이 더 치열해졌다. 빠른 배송을 위해 이종간 합종연횡은 물론, 경쟁사간 연합도 활발하다. 쿠팡의 상장으로 배송 혁신은 더 빨리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프레시몰을 통해 주문했던 새벽배송 상품을 11번가에서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11번가 '오늘장보기'에 GS프레시몰이 입점한 것. 11번가는 플랫폼만 제공하고, 그 외에 상품, 배송 등 운영 전반은 GS리테일이 전담한다.

앞서 이마트몰, SSG닷컴의 새벽배송이 11번가에 입점했다.
11번가는 자체적으로 인프라를 꾸리지 않고도 다양한 배송 옵션을 갖추게 됐다. 입점한 GS리테일이나 이마트, SSG닷컴은 자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확장 효과를 얻었다. 이커머스 시장에선 경쟁사이지만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면서 연합도 가능했다. 더 싼 가격에 팔아야 한다는 초저가 전략으로 승부를 보던 것에서 배송 경쟁으로 번졌다. 익일 배송도 늦다며 당일 배송은 물론, 근거리는 2시간 이내 배송까지 등장했다.

쿠팡이 뉴욕 증시 상장을 통해 조단위 자금을 조달, 이를 견제하기 위한 배송 경쟁은 더 심화될 전망이다.

업계가 가장 주목하는 곳은 네이버다. 네이버쇼핑이 시장 지배력을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CJ대한통운과 빠른 배송을 고심하고 있다. 앞서 양사는 지분 맞교환을 통해 동맹 관계를 공고히 했다.
11번가 역시 우체국, 스타트업 바로고와 손잡고 익일 배송 등을 준비하고 있다. 빠르면 올 상반기 중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롯데온은 배달대행 스타트업 PLZ(피엘지)와 협력한다. 피엘지는 롯데그룹 내 벤처 투자를 맡는 롯데 액셀러레이터와 먼저 인연을 맺은 바있다. 최근 시작한 릴레이배송은 기존 롯데온 배달 기사가 지역 거점까지 물건을 배달하면 이를 넘겨받아 이륜차 등을 이용해 주문자 집 앞까지 배송해주는 방식이다. 앞서 선보인 배로 배송이 한 번에 많은 물건을 처리하기 어려웠는데, 이를 보완한 게 릴레이배송이다. 작년 롯데온은 잠실지역에서 '한시간배송 잠실'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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